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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제주도

제주도 꽃길만걷차 스쿠터 킥보드 대여 상세 후기 핵꿀잼 보증

by 홍멍구 2021.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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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형입니다. 제주도 포스팅이 슬 마무리 되어 갑니다. 이미 숙소와 차량이 구비된 상태라 오토바이는 생각하지 않고 있었는데 중간에 탔던 지쿠터의 매력에 푹 빠져 스쿠터를 단기 대여하기로 했습니다.

 

꽃길만 걷차


저는 숙소가 성산에 있었는데 마침 성산일출봉 근처에 매장이 있어서 당일 오전에 바로 달려갔습니다. 근데 타실분들은 미리 전화로 예약 꼭! 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평일 비수기였는데도 전기스쿠터가 한대만 남고 전부 나가서 못탈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다행히 표선에 지점이 있어 마침 거기 구경도 할겸 저희는 이동해서 픽업 했습니다.

 

촤란~ 스쿠터는 생애 처음 타보는거라 좀 걱정이 되긴했는데 차운전도 하는데 뭔들 못하겠어 라는 생각으로 그냥 무작정 빌렸습니다. 가면 간단히 시운전 및 조작등 교육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속도도 최대 60km정도라 일반 도로를 달리기에도 문제 없고 가장 좋은건 해안도로는 비교적 한적하고 속도제한이 있어서 이정도면 딱 좋습니다.

 

그리고 전기스쿠터 구매에 대한 욕구가 차올랐던게 일단 소음이 거의 없다시피해서 타는데 부담도안되고 즐기기 딱 좋습니다. 저희는 2시간만 빌렸는데 사실 1시간좀 넘어가니까 슬 허리가 아프더라구요. 나이는 못속이는건지원.. 스쿠터로 여행하실거면 종일권이 무조건 저렴하고 잠깐 즐기실거라면 2시간이 딱 적당한것 같습니다.

 

가격은 홈페이지에 이렇게 기재되어있고 당시 비수기? 이벤트?였는지 원래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2만원에 2시간 대여 했습니다. 그리고 표선까지 이동한다고 30분 추가해주시는 센스까지.

 

아 그리고 혹시나 무섭거나 하는 이유로 스쿠터형 전기자전거를 빌리시면 아마 30km 이상 못내실텐데 개인적으로 그냥 전기스쿠터 추천 드립니다. 스쿠터 무서워하는 지인도 첨에 못밟다가 결국 풀악셀 땡기더라구요 30은 답답할겁니다.

 

중간중간 쉬면서 사진도 찍고 헬멧도 귀여운게 많으니까 원하는걸로 대여해서 쓰시면 됩니다. 바다 근처라 바람이 많이부니까 복장 적절하게 갖춰서 타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잠깐 햇살피해서 커피도 한잔하고 쉬엄쉬엄 다녀도 2시간이면 즐기기에는 딱 적당했습니다. 아마 지금시즌은 이제 더워서 종일권타셔서 여유롭게 타시거나 아니면 2시간끊고 드라이브 즐기시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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