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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술집3

제주도 성산 술집 마씸 한달살기 중 만난 가게 길게만 느껴졌던 제주도 신산리에서의 한달 살이가 끝나고 여독에 정신을 못차리는 지금... 머릿속에서 지워지기 전에 어디엔가 기록을 남겨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검색이 저조한 이 티스토리에 혹여나 제주도 글을 보고 오셨다면 시간 나실 때 전부 보시면 도움이 될거에요. 지금부터 정리할 글들은 전부 한달간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라는 조용한 마을에 한달간 살면서 직접 사먹고 느낀 후기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신산리 해안도로를 걷다보면 보이는 작은 간판 마씸 한식요리주점 오픈시간은 오후 3시 , 마감시간은 오후 11시 간판을 따라 골목으로 진입하면 바로 왼편에 넓게 펼쳐진 마당과 평상들이 나온다. 평상 예약의 경우에는 https://www.instagram.com/massim___jeju 인스타 그램 DM을 통해.. 2022. 8. 17.
제주도 성산읍 술집 로컬 토크쇼 달달한밤 또또양꼬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다시 글을 씁니다. 짧은기간에 개인적인 악재가 너무많이 겹쳐서 모든 인터넷 활동을 중단 한 터라 오랜만에 황량한 이곳이 반갑게 느껴지네요. 지난번에 쓰다가 마무리 하지 못한 성산읍 로컬 술집을 다시금 정리 해 보려 합니다. 2일차에 거의 모든걸 들이 부었다고 할 정도로 많은 곳을 다녔습니다. ● 토크쇼 복자씨 연탄구이를 다녀 온뒤 술이 깨기 전에 어딘가 시원하게 한잔 더 하고 싶어서 숙소 근처를 돌아다니던 중에 발견한 곳 입니다. 어릴적 부모님 손에 이끌려 간 동네 호프집과 분위기가 비슷 합니다. 꼬치구이가 메인이라고 하여 모듬꼬치를 시켰는데 이런.. 냉동고 깊숙한 곳에서 이끌려 나오는 덩어리를 보고야 말았습니다. 사실 동네 호프가 다 그렇지만 더욱 맘이 아팠던건 맛이었는데요.. 이친.. 2021. 5. 20.
제주도 여행 1일차, 성산읍 고성리 동네 로컬 맛집 술집 발로 걸어 찾아다닌 후기 섭지코지 용용이네 동남막걸리 틈소주방 여행은 언제나 즐겁다. 즐거움을 느끼는 기준이 옛날에 비해선 많이 달라졌다. 예전에는 명소, 예쁜곳, 사진찍기 좋은 곳, 줄서서 기다려서 먹는 곳을 찾아다녔다면 요즘은 그냥 그 지역을 느낄 수 있는곳, 그 지역사람들이 다니는 곳을 찾아다니는게 좋다. 제주도는 이제 몇번다니다 보니까 친숙해져서 딱히 계획을 짜지 않고 다닌다. 게다가 이번엔 운이 좋았던게 한달살이중인 형님이 성산에서 머물고 있어서 숙박과, 차량걱정이 전혀 없었다. 뭐할지는 요즘 스마트폰으로 찾으면 금방이고 이렇게 위 사진처럼 당장 비행기 좌석에 관광지나 가볼만한데가 총 망라 되어있다. 개인적으로 숙소나 차량, 머물 지역정도만 정해놓고 그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땅따먹기 하듯이 돌아다니는걸 추천 한다. 내가 있던 곳은 이곳이다. 성산읍 고성리의 .. 2021.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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