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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주식

콘텐트리중앙 주가 전망 분석 (2024.11.09)

by 분석왕홍멍구 2024.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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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트리중앙 주가 전망 분석: 흑자전환 기대 요인과 내년 성장 전망

 콘텐트리중앙은 연이은 실적 부진과 성장 모멘텀 부족으로 주가 조정을 받고 있지만, 2025년에는 6년 만의 흑자전환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특히, 방송 콘텐츠 제작 부문과 wiip(미국 스튜디오)의 손실 개선이 흑자전환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현재 시가총액이 2,000억 원 이하로 내려간 만큼, 흑자전환만으로도 주가 흐름에 긍정적인 변화를 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3분기 실적: 전년 대비 매출 하락 및 영업이익 적자 전환

 3분기 매출은 2,28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128억 원의 적자 전환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습니다. 부문별 실적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SLL 부문: 범죄도시4의 제작 이익이 반영되었지만, 주요 드라마의 후판매 전환으로 인해 리쿱율(비용 회수율)이 하락해 -145억 원의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wiip 스튜디오의 주요 작품들이 편성을 받지 못하면서 적자 규모도 여전히 큰 상태입니다.
  2. 극장 부문: 극장 부문은 박스오피스가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3,392만 명을 기록했지만, 영화 <탈주>의 흥행 성과와 <서울의 봄> 등의 OTT 판매로 인해 6억 원의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3. 플레이타임 부문: 컨셉 스토어 도입에 따른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15억 원에 그쳤으며, 전년 대비 51% 감소했습니다.

 4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약 -69억 원으로, SLL이 재차 흑자 전환할 것으로 보이나 wiip 스튜디오의 편성 부진이 부담 요소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또한, 극장 부문도 10월 박스오피스가 부진해 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큽니다.

 

 

 

 

 

2025년 흑자전환 기대 요인

콘텐트리중앙의 흑자전환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주요 요인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1. wiip 스튜디오 적자 개선
    wiip는 연간 약 400억 원 내외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지만, <The Summer I Turned Pretty 3>를 포함해 추가 작품이 편성을 확정했습니다. 이로 인해 적자는 최소 절반 수준으로 감소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흑자 전환을 위해서는 wiip의 적자 축소가 필수적이며, 이에 따라 향후 몇 년간 추가 제작 계약과 글로벌 콘텐츠의 성공 여부가 중요한 변수가 될 것입니다.
  2. 글로벌 OTT 계약 강화
    넷플릭스, 디즈니 등 주요 글로벌 OTT 플랫폼과의 재계약을 통해 리쿱율이 크게 상승할 전망입니다. 최근 글로벌 OTT 시장의 리쿱율 증가 트렌드와 더불어, 주요 OTT들이 한국 제작사와의 계약 확대에 적극적이기 때문에, 콘텐트리중앙의 제작 콘텐츠 수익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3. 레이블 인수 관련 상각비 감소
    레이블 인수 관련 상각비가 연간 약 150억 원에 달하지만, 2025년부터 상각비 부담이 절반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각비가 감소함에 따라 영업이익 구조도 점차 안정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향후 전망과 투자 의견

 콘텐트리중앙은 2025년에 흑자전환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주요 콘텐츠 부문의 적자 개선과 OTT 플랫폼과의 협력이 실적 반등의 핵심이 될 전망입니다. 특히 wiip의 편성 확장, 리쿱율 상승, 상각비 감소가 모두 실적에 반영된다면, 현 주가 대비 긍정적인 주가 반전이 기대됩니다.

 

 

 

 


1. 현 주가와 재무 상태

  • 실적 부진 및 주가: 콘텐트리중앙은 최근 실적 부진과 함께 모멘텀 부족으로 주가가 조정 국면에 있음. 하지만, 시가총액이 2,000억 원 이하로 내려간 현 상황에서 내년 흑자전환이 기대되며, 이러한 변화가 주가 반등의 촉매가 될 가능성이 큼.
  • 2025년 흑자전환 기대 요인: 주요 변수로는 wiip 편성 재개, 글로벌 OTT와의 재계약을 통한 리쿱율 개선, 레이블 인수 관련 상각비 감소가 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이들 변수가 반영된다면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임.

 

 

 

 

2. 3분기 실적 개요

  • 매출 및 영업이익: 3분기 매출액은 2,282억 원(-15% YoY), 영업이익은 -128억 원으로 적자 전환됨. 이는 시장 예상치인 -14억 원을 크게 하회한 수치로, 예상보다 실적이 저조한 상태임.
  • 부문별 실적:
    • SLL 부문: <범죄도시4> 제작 이익이 반영되었지만, 편성 축소와 <놀아주는 여자> 후판매 전환으로 리쿱율이 떨어지며 145억 원의 적자를 기록.
    • wiip: 여전히 편성이 부재해 적자가 지속.
    • 극장 부문: 박스오피스는 3,392만 명으로 감소했으나 <탈주> 흥행 및 <서울의 봄> OTT 판매로 6억 원의 흑자를 기록.
    • 플레이타임 부문: 컨셉스토어 도입으로 비용이 증가하며 영업이익 15억 원(-51%)을 기록, 부진함.

 

 

 

3. 향후 전망: 2025년 흑자전환 가능성

  • wiip 적자 축소 가능성: 내년 <The Summer I Turned Pretty 3>에 이어 추가 편성을 확정하면서 연간 약 400억 원의 적자를 절반 이하로 줄일 전망. wiip가 편성 부재 문제를 해소하며 본격적인 흑자 전환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보임.
  • OTT 계약 및 리쿱율 상승: 주요 OTT 플랫폼(넷플릭스 등)과의 재계약을 통해 리쿱율 상승이 기대되며, 이를 통해 마진이 개선될 전망. 이는 수익성 개선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임.
  • 상각비 절감 효과: 레이블 인수 관련 상각비가 연간 약 150억 원에서 내년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이며, 이는 실적 부담을 크게 덜어줄 요인임.

 

 

 

 

 

4. 리스크와 결론

  • 리스크 요인: 주요 변수인 wiip 편성 확정, OTT 재계약 및 리쿱율 상승, 상각비 절감이 실질적으로 모두 성사되지 않으면 흑자전환에 대한 기대는 일부 조정될 수 있음.
  • 종합 결론: 내년 상반기 동안 편성 재개와 계약 개선이 확인된다면, 콘텐트리중앙은 2025년 6년 만의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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