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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정보모음집

네이버 블로그 vs 티스토리

by 분석왕홍멍구 2021.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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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글에서의 설명과 같이 제가 이곳으로 이사온 이유는 저품질 , 통누락에 걸렸기 때문입니다. 흔히 확인하는 방법으로 다음 검색창에 본인 티스토리 주소, 게시물의 제목 검색을 했을때 노출이 되냐 안되냐인데 저같은 경우에는 검색이 아예 되지 않습니다. 말그대로 저품질중에서도 최악질 통누락에 걸린것입니다. 위의 경우에는 빠른 손절이 답인것 같아 새로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원인이 무엇일까?


위 사진을 보시다 시피 현재 운영중인 네이버 블로그 입니다. 위 블로그는 몇년전에 취미삼하 잠깐 하다가 요근래 두어달 정도 열심히 포스팅을 해 봤습니다. 그 결과 눈에보이는 방문자수의 증가가 있었고 거기에 힘입어 티스토리에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뿔싸.. 최적화된 블로그, 그렇지 않은 티스토리간의 상업성에 대한 규제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제 블로그는 취미및 일기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데 최적화가 생각보다 잘 되어있어서 주 내용은 게임이지만 기타 키워드도 잘 노출이 됩니다. 최적화 블로그는 상업적 콘텐츠, 링크에 대한 제제가 굉장히 약합니다. 연속적으로, 과도하게 쓰지만 않으면 어느정도 눈감아 줍니다.

 

그러나 제가 새로 시작했던 티스토리의 경우에는 아직 신설인데다가 최적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네이버 블로그와 동일하게 운영했다가 바로 나락으로 간 것 같습니다. 물론 상업 키워드를 대놓고 쓰거나 홍보하지 않고 제기준에서 직접 이용해보고 냉정한 후기를 공유하는 식으로 글을 올렸으나 아무소용 없었습니다. 그냥 그 볼드모트마냥 이름을 언급할 수 없는 그런 친구들 쿠x스 텐x 같은 것들이 들어가기만 해도 문제가 됩니다.

 

그 결과 다음검색 0 이라는 처참한 상황을 맞이했고 외려 이상하게 요즘 네이버가 30~40명대, 구글이 150~200명대로 올라가고 있는 기현상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vs 티스토리


위와 같이 저품질을 겪으면서 나름의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간의 차이점과 장단점을 직접 배우고 체득한게 있어 정리 해 보려 합니다.

 

장점

 

네이버 블로그 - 유입이 비교적 쉽다. 소통이 원활하다. 상업키워드에 대한 규제가 티스토리보다 약하다 (원래 반대였으나 카카오 통합 이후 개인적으로 티스토리가 훨씬 빡쌔다고 생각합니다). 글 꾸미기가 쉽고 접근성이 강하다. 

 

티스토리 - 광고 단가가 높다. 쓸데없는 기계적 소통이 적다. 본인 능력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멋지게 꾸밀 수 있다.

 

 

단점

 

네이버 블로그 - 광고 단가가 매우 적다. 쓸데없는 소통이 많다. 대형 키워드의 경쟁이 지나치게 심하다.

 

티스토리 - 유입이 어렵다. 초보자가 꾸미기 어렵다. 광고 승인이 어렵다. 내용 수정 , 제목수정에 대한 패널티가 과하다. 티스토리 운영관련 피드백이 거의 없는 수준이다. 고객센터가 로봇수준이다.

 

 

간단하게 정리해 봤습니다. 아마 냉정하게 얘기해서 광고 단가 문제만 아니었으면 티스토리는 생각도 안했을 겁니다. 그치만 저도 사람인지라 욕심이 나는건 어쩔수 없네요. 이번 블로그만큼은 저품질 피해서 열심히 해볼 게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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